쇼핑몰의 진화 - 소셜 쇼핑
한국어로 되어 있는 쇼핑몰을 방문하면 천편일률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한쪽편엔 복잡한 제품 카테고리.. 고객문의는 공개 게시판 형태로 고객의 불평불만이 모두 표시되는..
10명의 포지티브 의견보다 한명의 네카티브의견이 쇼핑몰에선 치명적이다.
제품설명에는 많은양의 고해상도 사진과 너무나 친절한(?) 설명이 계속되어 끝없는 스크롤 압박이 이어진다.
물론 개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의류 혹은 수공업제품은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객은 구입할 제품을 정하고 쇼핑몰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셜 커머스의 폭팔적인 인기가 고전적인 쇼핑몰을 밀어내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최선의 기준은 가격이다.
상품가격과 배송료 그리고 세일즈 택스를 포함한 저렴한 가격이 존재하는곳만 살아남는다.
동일한 가격대라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캘리포니아 이외의 지역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하게 된다.
8%를 넘어서는 세일즈 택스를 피하기 위해서다.
가격비교 사이트를 포함한 몇자의 키워드 검색을 통해 최저가에 동일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찾는것은 불과 몇분이면 된다.
가격경쟁력이 없는 쇼핑몰은 인터넷을 장식하는,, 심하게 말하면 스팸성 사이트가 될수도 있다.
백화점 형태의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것이 아니라
최저가격을 제공할수 있는 몇가지의 제품만을 취급하는 소셜커머스 형태의 쇼핑몰이
눈에 띄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제한된 수량만을 판매 하는식으로 지금 구입하지 않으면 이러한 가격대에 구입할수 없다는 절박함을
어느정도 조합하여 운영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재고와 판매종료까지의 남은시간을 표시하는것은 소셜커머스의 그것과도 유사한점이다.
취급하는 품목이 적다 보니 재고 및 사이트 관리의 편리성 그리고 많은 시간을 세이브 해준다.
물론 이러한 쇼핑몰은 해당 카테고리 제품중 마켓에서 베스트 셀러를 찾아내는 선구안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베스트 셀러 찾기는 거대한 마켓플레이스인 e-Bay, Amazon 그리고 리뷰사이트를
참조하면 충분히 찾을수가 있다.
거기다 자신의 전공을 조합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만들어 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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